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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 서울에서 각조 같은 번호를 5장 구입해서 1등 한 장과 2등 4장이 당첨된 분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1등 당첨금인 20년 동안 월 700만 원을 매달 받고 2등 4장은 10년간 매달 월 100만 원씩 4장으로 400만 원씩 받게 돼서 매달 1100만 원을 받습니다. 당첨자 소식을 자주 접하지만 괜히 설레고 부러운 건 여전한 것 같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보면 한 달에 1~2번씩 복권을 구입한다는 말과 함께 "로또복권만 사다가 두 달 전부터 연금복권도 5천 원씩 구입했다. 구입한 복권은 집에 보관했다가 시간이 될 때 당첨을 확인하는데, 지난주 금요일 저녁에 집에서 연금북권 당첨번호를 확인하다가 깜짝 놀랐다"라고 말하면서 1.2등 모두 당첨된 게 믿기지 않아서 앉은 채로 10번 이상 확인했다고 합니다. 당첨된 걸 알고 2~3일은 잠이 오지 않았다고도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사람으로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최근에 기억에 남는 꿈이 있느냐는 질문에 "연예인이 많이 나오는 꿈을 꿨습니다. 꿈을 꾸고 연금복권을 구입하지는 않았지만, 꿈에 연예인이 많이 나와서 신기했습니다."라고 했고 당첨금 사용 계획은 빚을 먼저 갚고 가족을 위해 쓸 꼐획이라고 했습니다. 나중에는 두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도 할 생각도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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