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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전글엔 다이소에서 맛있다는 초콜릿류 4가지를 소개했습니다. 다이소 자주 들리면서 언젠가 간식도 사 오곤 하는데 아직 못 먹어 본 2가지가 있으니 조만간 들려서 사 와야겠습니다. 초콜릿류 4가지도 다이소에서 보면 한 번은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가성비 좋은 것들입니다.
다이소 소문나 과자 베스트 4
1. 덕부아 버터 비스킷--알아보기
한봉 : 1000원 정도.
외국과자구나 싶은데 어딘가 했더니 태국 과자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롯데, 오리온 같은 과자 브랜드정도 된다고 합니다. 한봉 뜯으면 개별 포장으로 9개가 들어 있습니다. 샌드처럼 식빵모양 비스킷에 설탕 같은 알갱이가 붙어있고 바닐라 같은 향에 달달한 버터맛이 납니다. 끝맛은 짭짭한 게 단짠단짠입니다. 가격 부담이 없어서 회사사무실에서 나눠 먹기도 좋습니다.
2. 신코 미니 도넛 과자 -- 알아보기
한봉 : 3000원 정도.
일단 미니도넛이라고 귀엽습니다. 신코라는 생소한 회시인데 1950년에 설립된 나름 오래된 회시라고 합니다. 한봉에 3가지 맛이 개별 포장으로 19개 정도 가 들어있는데 설탕 없이 담백한 맛과 초코맛, 설탕이 살짝 뿌려진 기본인 오리지널 도넛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형 제분 회사와 공동개발한 혼합 분말을 이용한 반죽과 진짜 벌꿀이 들어간 부드러운 단맛이 좋습니다. 귀여운데 맛도 있고 커피랑 우유랑도 딱인 간식입니다. 강추! 강추!
3. 타타와 블루베리 필드 필링 쿠키--알아보기
한봉 : 1000원 정도.
외관만 봐도 수입과자입니다. 말레이시아 과자로 타타와는 수입과자 좋아하시는 분들은 알만한 브랜드입니다. 과자는 꼭 마가렛트 모양과 똑같고 안에 블루베리 잼이 들어 있습니다. 맛은 총 4가지로 블루베리, 사과, 초콜릿, 티라미수로 당연 블루베리가 가장 맛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다른 것도 함께 사서 맛보는 것도 재밌습니다. 다 맛있어서 후회 없을 과자입니다. 한봉에 개별포장된 6개가 들어있습니다. 가성비 참 좋은 과자입니다.
4. 청우 유자 치즈케익-- 알아보기
한통 : 1500원 정도
한 박스에 10개 들어 있고 이름 그대로 유자와 치즈맛 나는 과자인데 모양은 마가렛트와 비슷합니다. 청우라는 브랜드로 맛있고 가격 좋은 걸로 유명하니깐 믿고 먹을 수 있습니다. 유자향은 은은하게 나는 것이 좋았습니다. 유자, 오렌지, 귤 같은 시트러스 향은 너무 강하면 다른 향과 맛을 다 잡아 버리기에 조절이 잘 된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약간은 잼이 쫀득한 것도 좋습니다.
다음엔 다이소 들리실 때 간식도 한 번씩 사서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